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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10월 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vs 브루클린 네츠 분석 | 르브론 제임스 합류한 필라델피아 '빅3' 오펜스 프로세스

CHOIPRO 2026. 10. 8. 11:30

안녕하세요 최프로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9일 8시 30분 농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또 하나의 빅매치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입니다. 이번 비시즌 동안 전 세계 농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뉴스, '킹' 르브론 제임스의 필라델피아 이적이 마침내 프리시즌 코트 위에서 실체화됩니다. 조엘 엠비드라는 압도적인 센터와 리그에서 가장 빠른 가드 중 한 명인 타이리스 맥시, 그리고 백전노장 컨트롤 타워 르브론 제임스가 결성한 '신형 빅3'의 전술적 완성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력 리빌딩 버튼을 누른 브루클린을 상대로 필라델피아가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전술 중심으로 심층 분석합니다.

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르브론 제임스 메인 볼핸들러 체제와 픽앤팝(Pick & Pop)
필라델피아의 이번 시즌 공격 조율은 르브론 제임스가 전권을 잡습니다. 타이리스 맥시는 온볼(On-Ball) 플레이어로서의 부담을 내려놓고, 르브론의 패스를 받아 먹는 오프 더 볼(Off-the-Ball) 슈터이자 슬래셔로 변신합니다. 이 전술적 변화는 맥시의 스피드를 오픈 코트에서 더욱 극대화하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세트피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조엘 엠비드의 픽앤롤(Pick & Roll) 및 픽앤팝(Pick & Pop) 플레이입니다. 르브론이 탑에서 스크린을 받고 파고들 때 브루클린 수비진이 도움 수비(Help Defense)를 들어오면,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엠비드에게 정확한 A패스가 연결될 것입니다. 엠비드는 미드레인지 점퍼 능력이 워낙 정교하기 때문에 브루클린의 센터진이 이를 제어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주전들이 출전하는 전반전 동안 필라델피아는 스페이싱과 2대2 게임의 진수를 보여줄 준비가 끝났습니다.
2. 브루클린 네츠: 줄리어스 랜들 중심의 리빌딩과 벤치 에너지 레벨 테스트
미칼 브릿지스를 보내고 팀 로스터를 완전히 갈아엎은 브루클린 네츠는 이번 시즌 철저한 언더독의 처지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줄리어스 랜들이 팀의 메인 스코어러 역할을 맡아야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포스트에는 엠비드가 버티고 있어 페인트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큽니다.

 

브루클린의 조디 페르난데스 신임 감독은 주전 대결에서 밀리더라도 프리시즌 특성을 살려 '벤치 뎁스 유닛(세컨 유닛)'의 기동력으로 승부를 걸 것입니다. 캠 토마스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캠 존슨의 외곽포가 벤치 타임에 터져주고, 앞선에서 타이트한 디펜스를 통해 필라델피아의 실책을 유도한 뒤 빠른 템포의 역습 속공으로 점수 차를 좁히는 전략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3.최종분석

 

동기부여와 전력의 격차가 너무나도 뚜렷한 매치업입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엠비드의 출전 시간이 15~20분 내외로 제한된다 하더라도, 새로 장착한 필라델피아의 하프코트 세트 오펜스는 브루클린의 허술한 수비 로테이션을 쉽게 요리할 것입니다. 맥시의 빠른 트랜지션 공세까지 더해지며 필라델피아의 승리와 오버로 분석됩니다.